평택시는 ‘제18회 평택시 자랑스런 농어민대상’ 후보자와 단체를 신청 및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은 평택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을 통해 농어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에 노력 하였거나 공헌한 농어민 및 단체 등을 발굴, 시상하는 제도다.
지난 1998년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업인대상 조례를 제정하여 지난해까지 총 17회에 걸쳐 5개 부문 11개 품목에 81명의 농어업인과 8개 단체를 발굴 시상하여 평택농업의 대외 경쟁력 확보와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금년 2월에는 과거 17년간의 운영성과를 평가하고 분석하여 변화하고 있는 농어업․농어촌의 다양성을 반영하여 수상부문을 5개 부문에서 7개 부문으로 확대 개편하는 등 조례를 전부 개정하여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고품질 쌀 생산부문, 과수부문, 채소부문, 화훼․특작부문, 축산부문, 수산․임업부문, 환경농업․로컬푸드․농어촌관광․귀농귀어부문 등 총 7개 부문에서 대상자를 모집하며 평택시에 거주하며 농어업을 경영하는 사업장이 있고, 농어업에 직접 종사하는 농어민이나 단체로 해당 부문에 2년 이상 종사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읍․면․동장과 지역농협장, 품목농협(축협, 과수농협)장, 산림조합장에게 신청 할 수 있으며 8월 14일까지 부문별 수상후보자를 평택시장에게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수상후보자는 관계부서 담당 공무원이 공적 내용의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지조사를 거쳐 평택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하고 10월중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며, 제20회 농업인의 날(11월11일) 행사 개회식 때 시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상자에게는 수상 후 다음연도 경기도 및 중앙단위 각종 농어업 관련 수상후보자 추천, 농어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내외 연수기회 제공, 영농교육 명예강사 위촉, 수상 후 다음연도 경기도 농어업 경영자금 신청시 우선 지원, 농어업 관련 지원 사업 신청시 가산점 등 수상에 따른 특전을 부여 하게 된다.
한편, 평택시는 농어업의 발전을 위해 성실히 영농에 종사하는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관련부서 및 농협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회 개최, 창조 농어업을 실현한 신지식 농어업인 및 농협중앙회에서 추진하는 새 농민상 수상자 등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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