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각 지자체의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실천계획서(매뉴얼)의 모니터링 및 분석을 통해 이루어졌다.
공약실천계획서의 평가항목으로는 ▲종합구성 ▲개별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항목(30개 세부지표)으로 각 항목별 평가를 통해 총 5단계(SA, A, B, C, D)로 등급을 부여했으며, 평택시는 합산 총점 90점을 넘어 SA 등급을 받았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이번 평가를 ▲공약이 체계적인 실천계획서로 작성돼 주민에게 공개되었는지 ▲구체적인 실천계획이 마련되었는지 ▲주민과 소통하며 실천하려는 준비가 철저한지 ▲공약의 누락, 수정, 보완, 폐기 등의 과정을 솔직하게 밝히고 있는지 등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지난해 11월 소통위원회의 자문과 시장과 담당부서간의 연찬회를 통한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 과정을 거쳐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최종 6대 분야 85개 사업을 확정 추진 중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금까지의 성과는 완성이 아닌 출발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않고 46만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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