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재단이 이웃과 공동체,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아름다운 시민’을 찾아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제6회 아름다운 시민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30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개인의 이익보다 공익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바치는 시민을 발굴해 나눔과 배려를 사회적 가치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추천 대상은 자원봉사 활동보다는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사람으로,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시간, 노력, 자산을 나누고 지역 문제 해결과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해 일하는 이들이 포함된다.
또한 미래 세대를 위한 대안을 만들거나 지역사회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힘쓰는 사람도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은 시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평택시민재단이 위촉한 추천위원단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추천서 양식은 평택시민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추천 기간은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다.
심사는 평택시민재단 위촉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실사로 진행되며, 결과는 11월 20일 발표 예정이다.
평택시민재단 이은우 이사장은 “좋은 변화는 작은 나눔에서 시작되며, 나눔은 공동체와 사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동”이라며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으로 아름다운 시민을 찾아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