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도시민의 생활원예와 반려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2024년 하반기 도시민 생활원예·반려식물 교육'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12주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도시 생활 속에서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원예 활동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미니 정원 만들기 △반려식물 번식 및 병해충 관리법 △허브 식물 이해와 치유 원예 체험 등 다양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무려 95% 이상의 응답자가 '매우 만족'을 표시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반려식물과 치유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내년에도 정서적 안정과 치유농업 활성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향후 다른 교육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평택시의 지속적인 원예 교육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