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기 평택시에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을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25일 견본주택을 열고 경기 평택시 합정동에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 동, 1918가구(전용면적 45~178㎡) 규모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공급 유형은 599가구(전용면적 45~112㎡)가 일반분양분이며 타입별 가구수는 ▲45㎡ 32가구 ▲59㎡A 279가구 ▲59㎡B 103가구 ▲74㎡A 45가구 ▲74㎡B 27가구 ▲74㎡C 3가구 ▲84㎡A 14가구 ▲84㎡B 12가구 ▲84㎡C 80가구 ▲112㎡ 4가구로 구성됐다.
특히 수요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다양한 평면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으로 향후 일정은 다음 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어 오는 11월 13일 당첨자를 발표한 후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8년 1월이며, 청약통장 12개월 이상 조건을 맞추고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와 보유주택 수,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 평택시 6개월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지며, 지역·면적별 예치금 충족 기준이 상이하고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특히 단지는 실수요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을 기존 10%에서 5%로 낮추고, 1차 계약금을 1000만원 정액으로 책정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쾌적하게 배치됐다. 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전용면적 45㎡부터 178㎡까지 총 12개 타입을 구성했다.
주요 시설로는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평택역 일대 원도심 아파트 중 손꼽히는 규모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구성될 계획이다.
또한 가구당 약 1.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과 계절별 용품 등 부피가 큰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전세대 개별창고도 마련됐다.
특히 하이오티(Hi-oT)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호출과 주차위치 확인도 가능한 것은 물론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한 분양 관계자는 “학군과 교통 등 주요 인프라가 밀집한 평택역 일대 원도심을 새롭게 바꿀 첫 단지가 될 것”이라며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향후 평택 원도심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