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교육, 복지 및 체육시설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통학 차량을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어린이 통학 차량 신고 및 관련 교육 이수에 관한 사항과 차량 구조 및 장치의 적합 여부 등 16가지 항목에 대해 점검됐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평택시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평택경찰서, 평택교육지원청 등이 참여했다.
시는 이날 현장에서 적발된 부적합 차량과 미비한 사항은 계도 및 시정명령을 하고 차량 운전자에게는 올바른 시설기준과 안전의식에 대한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 점검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 활동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안전한 교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