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보건지소가 지역 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북읍 소재 한국알박㈜에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경기남부금연사업지원단, 경기도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등이 함께했다.
캠페인은 지난 21일 평택공장, 26일 현곡공장에서 각각 진행했다. 이날 금연 홍보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자가검진 무인 단말기(키오스크)를 통한 스트레스 지수와 혈관 건강도를 측정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금연을 희망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기로 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개인이 금연의 필요성을 인식하더라도 직장 내 금연 환경이 조성되지 않으면 금연 실천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체와 협력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