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대학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2025학년도 평택시 대학입시박람회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박람회는 4년제 대학 44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별 입시상담 부스와 입시 전문 지도교사의 1:1 맞춤형 진학 상담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각 대학은 참가자들에게 해당 대학의 입시요강과 학과 정보, 전공 후 진로 등에 대한 상세한 상담을 지원했다.
또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1:1 맞춤형 진학 상담은 이날 하루 동안 총 270명이 개인별 모의고사 성적과 생활기록부에 근거한 맞춤형 상담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수험생은 “머릿속에 막연하던 입시에 대한 고민이 질서 있게 정리가 된 기분”이라며 “이제 두려움보다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남은 기간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정시 대비 설명회와 정시 전형 1대1 맞춤형 상담, 예비 수험생을 위한 특강 등 다양한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