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오는 11월 30일까지 ‘경기도 치과 주치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참여하지 못한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경기도 치과 주치의 사업은 초등학교 4학년(2014년생) 5768명을 대상으로 지역 내 치과 의료기관과 계약을 맺고 83개소에서 예방 중심의 포괄적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서비스는 △구강검진(위생검사) △구강보건교육(올바른 칫솔질·치실질, 올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등) △예방진료(불소도포 등) 등이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앱(덴티아이)에서 구강검진 문진표를 작성하고 온라인 구강 보건교육을 이수한 뒤, 치과를 선택해 전화 예약(필수) 후 방문하면 신속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의 영구 치열의 완성과 평생 구강 관리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올바른 구강 보건교육과 예방 서비스를 받아, 구강질환을 조기 발견·치료·예방할 수 있도록 4학년 학생과 학부모님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