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연 의식 습득과 확산을 위해 다양한 흡연 예방 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흡연 예방 교육은 미취학 시기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효율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조기 교육 및 홍보가 매우 중요해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체험관의 입체적 콘텐츠를 활용한 흡연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흡연 예방 교육과 순회 인형극을 비롯해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교육교재 배부를 통한 자체 교육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금연 서포터즈 양성 교육을 초등학교까지 확대해 흡연 예방 또래지도자 양성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서,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하는 등굣길 약물 오남용 및 흡연 예방 합동 캠페인과 청소년 행사 시 홍보부스를 운영해, 담배 연기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현장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들에 대한 흡연 예방 교육 홍보가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평택을 만들어 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평택시가 금연도시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