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농업기술센터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쌀 품질관리실 검정 기관으로 지정(갱신)됐다.
6일 평택농기센터에 따르면 2009년 10월 22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가 쌀 품종 검정 기관으로 최초 지정돼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농수산물품질관리법 개정('19.12.10.) 및 시행('20.6.10.)으로 검정기관 지정의 유효기간이 4년으로 신설됨에 따라 이번에 재평가를 통해 지정(갱신)됐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앞서 지난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검정 인력·시설·장비, 품질관리기준 등 검정 기관 지정 기준에 적합 여부를 확인받았다.
김인숙 농기센터 기술보급과장은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쌀품질관리실의 체계적인 운영 방식과 검정 항목의 결과 신뢰성이 이번 평가를 통해 다시 한번 검증됐다"며 "쌀품질관리실의 합리적 운영으로 고품질 평택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품종 검정 기관은 양곡관리법 시행규칙 제7조의3 양곡의 의무표시사항에 해당하는 품종을 검정하게 되며, 양곡의 유통 질서 확립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