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공무원들이 29일 평택시 팽성생활사박물관을 찾아 역량강화와 벤치마킹을 위한 활동을 가졌다.
이날 팽성생활사박물관을 찾은 김제시청 공무원은 40여명으로 8‧9급 직원들로 구성됐다.
팽성생활사박물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체 및 관람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상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팽성생활사신문 만들기’, 주말 특별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단오선 만들기’, ‘달고나 게임’ 등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김제시청 공무원들은 이날 ▲팽성생활사박물관 견학, 기획전시실 관람 ▲역사 전문가가 알려주는 ‘팽성 바로알기’와 전통 체험 등을 통해 평택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시 한 공무원은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생활 물품들이 유물이 된다는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특히 과거와 현재를 함께 볼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이번 단체관람이 다른 지역에 팽성을 알리며 평택과 팽성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