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27일 지역 내 건설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역 내 건설현장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건설업체 대표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관내 19개 지역건설업체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건설업체의 참여 확대와 관련된 주요사항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건설현장에 지역건설업체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건설업체들의 관심과 주도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며 “시에서도 지역건설업체와의 상생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원방안 마련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한 업체 대표는 “지역업체 자체 노력만으로 어려운 대형공사장의 참여에 대해 시에서도 같이 고민하고, 지역업체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 등을 고민해 달라”며 “앞으로도 시와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더 많은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