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오는 26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3 경기도 평택항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대표 수도권 관문항인 평택항을 중심으로 2023년 한 해 해운시장을 분석하고 다가오는 2024년을 전망하는 자리다.
포럼에서는 수도권 소재의 선사, 포워더, 화주 등 해운물류 관계자에게 평택항의 경쟁력 등이 소개되며, 탄소중립 선진 수소항만으로의 평택항 발전방안도 모색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2023년 해운항만 시장여건 분석 및 평택항 대응 방안▲2024년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 전망▲평택항 수소 인프라 구축 방안 등 총 3개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경기도 평택항 포럼을 고양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급변하는 대외환경 속에서 평택항이 열어갈 기회와 미래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경기남부에 치우쳐져 있던 마케팅 활동을 경기북부 지역으로 확대하고 평택항 이용 이점을 경기도 전역에 폭넓게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