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군인 가족들을 위한 ‘군인가족 소통캠프’를 개최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소통캠프는 특수한 근무와 거주 환경으로 인해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많은 군인 가족들을 격려하고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통캠프는 청풍호 관람, 가족 명랑 운동회 등 힐링과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됐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이 강화됐을 뿐만 아니라 평택시 육‧해‧공군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국토방위를 위해 애써주시는 군 장병 및 가족여러분께 항상 감사하다”며 “이러한 노고를 잊지 않고 평택시 군인 및 군인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