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2023년 을지연습’ 첫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보고회는 을지연습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평택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을지연습 관계기관, 군·경 관계기관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장선 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실전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임하여 주길 바라며 튼튼한 국가 안보가 구축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을지연습 동안 공무원 비상소집을 비롯해 행정기관 소산이동, 도상연습, 주요 현안 토의, 테러대응 실제 훈련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실전연습을 진행해 비상 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