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행정구역 경계조정에 대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경계 조정 연구용역은 오는 12월까지 총 5개월 동안, △통복동·비전1동 △신장1동·신장2동 △현덕면·안중읍 등 총 3개 구역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평택시의 발전에 따라 행정구역 재조정이 필요한 가운데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 조사와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객관성·전문성·타당성을 갖춘 합리적인 경계 조정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특히 시는 도․농 복합도시에 따른 행정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구역 조정의 타당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의 성장에 따라 시민 편익 증진과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연구 결과가 합리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