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에서 주관하는 ‘2023년 품종검정기관 검정능력 평가’에서 96% 이상의 분석능력을 선보이며, 품종 검정능력을 인정받았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1일까지 전국 26개의 품종 검정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무작위 추출된 24품종을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중합효소연쇄반응) 또는 Real-time PCR(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법을 이용해 판별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시료 24품종에 대한 정성 분석을 실시해 평가 기준(분석의 정확도 96%이상 시 적합)이상의 우수한 수준의 분석능력을 선보였다.
평택시 농기센터는 “슈퍼오닝쌀 채종포 및 단지 심사 시 강화된 분석 역량을 적극 활용해 고품질의 지역브랜드인 ‘슈퍼오닝쌀’ 생산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매년 품종검정기관 검정능력 평가에 참여하는 등 검정 항목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