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동요제인 ‘제10회 노을동요제’가 오는 9월 9일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특집으로 구성되며, 2050만원의 상당의 시상금과 출전 지원금이 지원된다.
아울러 주옥같은 창작동요 발굴에 힘을 모으기 위해 작곡가에게 주는 ‘최현규 작곡상’, 아름다운 가사를 쓴 작사가에게 주는 ‘노을작사상’도 마련됐다.
예선접수는 7월 19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본선진출 팀 확정 공고는 7월 28일 오후 6시 노을동요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노을동요제 참가 곡은 순수 창작곡만 가능하며, 국악 또는 양악부문에서 초등학생으로 구성해 독창 또는 12명 이내 중창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선 참가팀에게는 팀당 40만원의 참가지원금이 지급되며, 대회 개최 이전에 오케스트라 음원도 제공된다.
참가신청서은 노을동요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신청서와 함께 악보 PDF 파일과 피아노 반주로 노래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임봄 노을동요제 기획운영본부장은 “평택시는 동요 부르기를 통해 어린이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이를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며, “제10회 노을동요제를 통해 전 국민에게 동요 노을의 고향이 평택이라는 것을 알려 평택을 아름다운 고장으로 기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