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가 평택호에 위치한 한국근현대음악관에서 한류문화체험 프로그램인 ‘평택호 감성 나들이’ 행사를 펼친다.
‘평택호 감성 나들이’는 평택시가 평택호의 한류관광 명소화를 위해 추진하는 K-컬쳐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이다.
이날 평택호를 찾은 관광객들은 한국근현대음악관 2층에 마련된 한복체험관에서 무료로 한복을 빌릴 수 있으며, 별도로 마련된 셀프사진관에서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
특히 한국근현대음악관 입구에서는 반려견 한복체험도 준비되어 있어 많은 반려인의 참여가 예상된다.
‘평택호 감성 나들이’ 프로그램 운영은 장마철과 혹서기를 고려해 7, 8월을 제외한 전·후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최하령 국제시니어모델연합회 회장은 “평택시의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시작을 장식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SNS 상에서 홍보모델 역할을 톡톡히 해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이번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은 SNS를 활용해 참여와 홍보를 유도하는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이라며 “평택시의 관광자원인 평택호가 SNS를 통해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