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가 지난 24일 송탄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평택농악’행사를 개최했다.
2023년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주관 전승활동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사업은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방문형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무형문화유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예술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대를 위해 진행됐다.
이번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평택농악”은 지역 내 학교인 송탄초등학교를 방문해 청소년에게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전통예술에 대한 친밀감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송탄초교 이구희 교장은 “문화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면서 “평택농악보존회의 보존 및 전승 활동을 통해 좋은 시간을 만들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