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읍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소재 현화근린공원에서 ‘모여라 예스! 키즈 장터’ 행사를 개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6월, 9월에 이은 마지막으로 열린 행사로 아이들이 어린이 장터를 통해 자연스럽게 경제 원리를 인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개 장터 및 자율 장터 등에 약 500여 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종이접기 등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중고장터에서는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하기도 했다.
서평택포럼 이충헌 회장은 “아이들이 경제 원리를 스스로 배우는 자리를 마련하고, 아이들의 일상에 활력을 주고자 추진하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행사가 잘 마무리 되어 기쁘게 생각된다”고 전했다.
이에 김호경 안중읍장은 “아이들이 직접 장터를 운영하며 경제 원리를 배우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대견했다”며 “행사를 제안하고 주최한 이충헌 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모여라 예스! 키즈 장터’는 안중읍 주민참여예산으로 서평택포럼에서 주최, 평택종이문화원, 서평택발전협의회, 안중읍 청소년지도위원회, 안중 청소년의집, 안중 청년회의소, 안중시장 상인회, 안중읍 주민자치회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