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20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전 직원의 이해충돌방지 등 반부패 청렴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4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해 이해충돌방지 등 반부패 홍보물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원들은 이해충돌방지 준수 서약을 통해 ‘시민만족 청렴도시 평택’ 실현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서약서에는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을 통해 이해충돌 상황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이해충돌방지를 위한 공직자의 10대 행위 기준 등이 담겼다.
정장선 시장은 “청렴이 공직의 최우선 가치임을 알고, 이해충돌상황에서 직원들 스스로의 적극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시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지난 5월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감사관장을 이해충돌방지담당관으로 지정하고, 지난 6월 ‘평택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을 제정하는 등 운영기반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