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소통창구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평택시 민원상담 콜센터가 개소 1년 만에 총 21만3837건의 민원을 상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민원을 살펴보면 지방세･예산 분야가 3만437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안전 분야(3만2,320건), 교통 분야(2만9,467건) 순이다.
특히 콜센터는 지난 1년간 민원상담을 처리하면서 전화돌림, 반복설명, 무응답, 불친절 등의 민원전화 4대 불만 사항도 크게 해소했다는 평가다.
정장선 시장은 “지난 1년간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공감하고 귀 기울이는 소통창구로 자리 잡는데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서비스 품질을 높여 보다 신속･정확하고 친절한 상담으로 시민 모두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는 콜센터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전화상담 외에도 메신저(카카오톡 채널)를 통해 시정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민원창구를 개설해 생활불편 신고 및 단순 민원에 대해 텍스트, 사진 및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One-Stop 접수･처리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