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 평택농악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평택시가 후원하는 ‘2021 평택농악 상설공연’이 오는 9일부터 10월 30일까지 평택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평택호 예술관 앞 잔디밭에서 열리는 농악의 진수 ‘평택농악’과 관내 학교, 문화소외계층 시설 등에서 신청을 받아 진행되는 지역 순회 창작 공연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평택농악’에서는 길놀이, 판굿, 개인놀이, 무동놀이 등 평택농악만의 정통성 있는 무대를 볼 수 있다.
또, 전통의 재해석 ‘대동연희지도’에서는 사자춤, 소고놀이, 용기놀이와 같은 전국 각지의 대표적인 연희를 한데 모은 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인다.
공연은 무료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찾아와 보고 즐길 수 있다.
조한숙 평택농악보존회장은 “이번 2021 평택농악 상설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모든분들의 피로를 씻어주길 바란다”며, 공연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상설공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농악 상설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농악보존회 홈페이지나 SNS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