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평택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가 의료복합타운조성 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공모한다.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평택시 도일동 일원 약 482만㎡ 부지에 첨단산업단지와 대학,주거.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순항중이다.
신청대상은 800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의료(재단)법인 또는 대학 부속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이나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사업신청서 접수일 현재 부동산개발업자로 등록한 법인으로 두 자격을 갖춘 자가 모두 포함되는 컨소시엄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의료복합타운의 앵커를 담당할 종합병원이 운영 참여를 확약하고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시는 평택에 종합병원을 포함한 의료복합타운이 조성되면 경기 남부권역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급격히 늘어나는 이 지역 의료수요를 충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우 평택 브레인시티(주) 사장은 “이번 의료복합타운 사업 공모를 통해 평택시민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4차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물리적 환경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평택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기 남부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와 평택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후 90일 이내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신청자와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간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3년 중 병원건립공사에 착공해 2026년까지 개원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