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 8일 ‘살맛나고 장맛나는 신(新)장(醬)마을, 우리동네살리기 프로젝트’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장2동 도시재생사업 현장지원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신장2동 도시재생사업(우리동네살리기)은 지난해 11월 정부 핵심 정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국토부 공모에 선정돼 67억의 사업비로 21년부터 23년까지 3년간 시행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행복나눔센터를 건립하는 생활SOC거점공간 조성사업 공･폐가 정비를 통한 생활환경개선사업 등 총 4개사업이 추진전략에 따라 시행된다.
이번에 개소한 현장지원 센터는 신장2동 어울림센터 2층에 마련돼 앞으로 주민과의 소통,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신장2동 일대가 지역주민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성과를 이뤄냈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원도심 주민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이라며 “현장지원센터의 개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