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중앙동에 위치한 육군 제3075부대 3대대(대대장 중령 조규상) 장병들이 지난 4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직접 만든 손뜨개수세미 150개를 기탁했다.
손뜨개수세미는 대대장 조규상 중령을 비롯한 장병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위로 등을 전달하기 위해 직접 제작해 만든 수세미다.
대대장 조규상 중령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오경준 동장은 “따뜻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신 대대장 조규상 중령을 비롯한 육군 제3075부대 3대대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수세미는 저소득 취약계층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육군 장병들의 따뜻한 마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노인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