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이 올해 처음으로 이웃과 공동체,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시민들중 추천을 받아 선정된 4명의 시민에게 아름다운 시민상을 수여했다.

이 상은 이웃과 공동체, 지역을 위해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과 배려를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삶, 아름다운 삶의 모델로서 제시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 첫 주인공은 맹광주 황토마을 대표, 임은정 수어통역사, 정학호 평택아동인권협회 회장, 선재원 평택대학교 교수로 이들에게는 상패와 부상(책과 선물)이 전달됐다.

이들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아름다운 공익적 활동과 나눔을 실천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은우 평택시민재단 이사장은 “좋은 변화는 아무리 작은 것일지라도 자신의 것을 내어놓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그 나눔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