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청(교육장 양미자)이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2020 경기꿈의대학 2학기 수강 신청’을 받는다.

이번 경기꿈대학은 대학ㆍ기관을 직접 방문해 수강하는 방문형 36개와 대학ㆍ기관의 강사가 지역 지정 시설로 찾아가는 거점형 11개 등 총 47개 강좌가 개설되어 운영된다.

특히 강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강 후 2회차(4시간)까지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며,  9월 21일 이전에 코로나 19 상황이 종식될 경우 오프라인 강의로 전환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양미자 교육장은 “최근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교육현장의 위기를 체감하고 있지만, 이러한 감염병도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꺾을 수 없음을 알기에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든 강좌는 무료로 운영되며, 평택교육지원청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로 개척을 통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