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유인록)가 지난 16일 어연·한산 산업단지 내 있는 ㈜영창정공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영창정공은 쌍용자동차 전 차량 자동차 차체부품을 납품하는 1차 협력사로,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해 전년도 대비 매출이 50% 이상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영창정공 진현태 대표이사는 “이번 사태로 많은 회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쌍용자동차도 자구 노력을 계속하고 있고 노조가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어 희망은 있다”며 “시 차원에서도 어려운 지역 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유인록 안중출장소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기 위해 찾았다”며 “기업의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시(市)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사항은 검토해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