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 7일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서부 청소년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원, 유승영 의원, 이종한 의원, 청소년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서부 청소년시설 건립은 청소년 시설 등이 부족한 서부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안중읍 안중리 445-16번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설 안에는 우수 청소년시설 벤치마킹, 청소년 의견 조사, 청소년시설 종사자 협의 등을 통해 청소년 휴카페, 체육활동실, 청소년동아리실 및 VR체험실, 미디어센터와 같은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시설로 구성된다.

이날 정 시장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최종 검토하여 문제점을 보완하고 서부 청소년시설이 계획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