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이 오는 1일부터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를 통해 ‘2020 평택꿈의학교’ 학생을 모집한다.
 
평택 꿈의 학교는 2015년부터 각 학교 학생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 마을공동체의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에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산하기관 및 출연기관과 협약을 맺어 진행하는 다함께 꿈의학교도 운영된다.
 
다함께 꿈의학교는 평택교육지원청과 팽성청소년 문화의집, 무봉산 청소년 수련원, 평택시 청소년 문화센터가 MOU를 맺어 진행하는 것으로 ‘역사책 밖으로 행군하라’, ‘방콕탈출’,‘우리가 그린(Green) 지구’의 꿈의학교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로 신청결과는 각 꿈의학교 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양미자 교육장은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진정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고,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 꿈을 향해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