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관내 등록 장애인 2만4300명에게 1인당 2매씩의 마스크를 무료로 제공한다.
 
30일 시는 마스크를 구하기 쉽지 않은 관내 장애인들을 위해 순차적으로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코로나19로 마스크 공급이 어려워지자 3월 초부터 임신부, 70세이상 어르신, 보건소 등록 암환자·희귀난치성질환자·신장투석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들에게 우편과 인편을 통해 마스크를 공급한 바 있다.
 
정장선 시장은 “수급 상황을 검토해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더 많은 양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