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고덕면행정복지센터와 고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보숙, 공공위원장 정영권)가 7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구하지 못하는 재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덕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재난취약계층 가정을 일일이 찾아 어렵게 구한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전달하며, 건강과 안전을 기원했다.

박보숙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걱정이 많다”며 “이번 나눔 활동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영권 고덕면장도 “이번 재난취약계층 구호물품 나눔활동이 신종 코로나의 지역사회 감염 및 확산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 예방과 조기 종식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지원물품은 총 20가구에 마스크 1000개와 손소독제 20여개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