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현덕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천웅)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주의보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달 31일 현덕면 민간단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활동에 나섰다. 

이번 긴급방역에는 면 직원을 비롯헤 자율방재단,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관내 경로당을 시작으로 마을회관 35개소와 버스 승강장 33개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 방역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방역소독과 함께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이상징 후 발생시 1339 신고하기 등에 대한 예방행동수칙 캠페인도 병행해 실시했다.

또, 인근 교회와 어린이집, 농협, 우체국, 파출소에 손 세정제와 전단지, 소독약품을 배부하며,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 단체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시민 안전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긴급방역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 상황종료시까지 관내 구석구석을 방역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