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2020년도 장학관 입사생을 내년 1월 2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입사 자격은 서울소재 2년제 이상 대학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으로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평택시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국민기초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 30%가 우선 선발되며, 일반선발은 성적 70%, 생활수준 30%를 더해 다자녀 학생과 봉사활동 실적에 따라 가점을 부여해 심사 후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당첨 발표자를 지난해 대비 10일 앞당겨 발표 할 예정”이라며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해 구비서류 간소화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서울소재 대학에 매년 많은 학생들이 진학하고 있으나 대다수의 학생들이 원룸이나 고시원 등의 높은 월세 부담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학생들이 주거에 대한 부담 없이 학업에 매진 할 수 있도록 장학관을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