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소장 김영운)가 보호관찰중인 학생에 대한 중점관리 및 특화된 지도감독을 위해 지난 21일 관내 교사들을 초청해 ‘학생전담 보호관찰관 제도’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학생전담 보호관찰관 제도는 학교폭력 등 연이어 발생하는 청소년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법무부에서 도입해 11월부터 전국의 준법지원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보호관찰대상자가 많은 학교를 중심으로 학교 및 학교 주변 피시방, 노래방 등지의 현장감독과 하교 이후에도  SNS 및 문자 등으로 건전한 여가 및 귀가 지도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사들과 학교폭력 예방 등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김영운 평택준법지원센터 소장은 “보호관찰관 및 교사, 학교전담 경찰관 등이 참여하는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등 청소년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