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직원협의회(대표 박숭각)가 지난 25일 원유철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경찰서 직원협 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원 의원은 “경찰의 강압적 공권력 행사는 반대하지만, 불법적 행위에는 당당한 공권력 집행이 필요하다.”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경찰장구 사용 기준을 완화’법 개정안과 ‘경찰관심시치료지원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사권 조정은 경,검의 밥그릇이 아닌 상호존중과 기본권을 바탕으로 국민의 입장에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숭각 대표는 “경찰 권익향상을 포함하여 평택지역의 도심권 팽창으로 인해 급증하는 치안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경찰서 신축 예산을 확보해 주신 의정활동에 감사를 드린다.”며  “경찰의 향상된 권익을 국민의 편익을 위해 봉사 할 수 있도록 현재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검찰개혁(수사권 조정)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