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 16일 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9년 재해예방 건설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건설공사장 관계자, 건축사, 건설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시설물의 사고사례 및 교훈, 구조체 감리의 이론과 실무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고사례를 통해 재해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현장관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

한 참석자는 “오랜 기간 동안 공사현장에서 일하면서 무재해 현장관리를 해왔다고 자부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사고사례를 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일을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안전사고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안전사고는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만큼 건설공사장 관계자 하나하나의 사고예방을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