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백운기)가 지난 1일 안중읍 현화근린공원에서 2019년 상반기 동물보호법 및 반려동물 문화 만들기 홍보를 위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에는 안중출장소와 서부지역 5개 읍·면 직원, 동물보호 명예감시원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

행사에서는 맹견의 경우 외출 시 목줄과 입마개를 필수로 구비해야 하는 점과 매년 3시간 이상 의무교육 이수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됐다.

또한 반려동물과 동반 외출 시 목줄 및 인식표 착용, 배설물 수거 등의 행동요령과 반려동물등록제 등 강화된 동물보호법에 대해서 안내됐다.

안중출장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 소유자들의 책임 있는 의식과 성숙한 반려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반려동물 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반려동물등록제는 잃어버린 반려동물을 쉽게 찾고 유기동물로 인한 질병 및 인수 공통 전염병 등을 방지하기 위해 반려동물에게 고유번호가 내장된 무선식별장치, 등록인식표 등을 등록하여 관리하는 제도다. 평택시는 시민이 내장형 전자칩으로 등록을 하는 경우 등록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