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오는 2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간송 특별전 대한콜랙숀 전시장과 광장시장을 방문한다.

이날 방문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이종호 부시장, 실·국·소장과 주요 담당과장 등 30여명이 함께한다.

이번 방문은 삼일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간송 특별전인 대한콜랙숀과 우리나라 최초의 상설 재래시장인 광장시장을 찾아 평택시에 접목시킬 수 있는 다양한 우수 프로그램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서다.

특히 서울 종로에 위치한 광장시장의 정식명칭은 '종로광장 전통시장'으로 100여년의 역사와 깨끗한 거리,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유명하다.

시는 이날 전인건 관장의 안내를 받아 대한콜랙숀 전시장을 둘러본 뒤 종로구청과 상인회의 안내를 받아 광장시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 활동은 평택시가 추진하고 있는 삼일전 운동 100주년기념 사업과 전통시장의 활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인근 지자체의 우수 프로그램을 보고 배워 평택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