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청소년들에게 기본체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수양으로 바른 인성을 심어주기 위해 학생 승마교실 운영에 총 5천8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번 학생 승마교실은 총 10회에 걸쳐 전문 승마장에서 강습이 진행된다.

교육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다소 낯선 동물일 수 있는 말과 친숙해지는 수업부터 진도에 따라 빠른 걸음으로 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된다.

희망 학생은 재학중인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수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체험인 만큼 안전사고 방지에도 철저를 기할 뿐만 아니라,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증진 및 승마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승마체험의 질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생 승마교실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강습비의 70%를 지원하여 체험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