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기자단이 주관한 제2회 ‘2018 평택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이 지난 21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캠프 험프리스 미8군 장병,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2018 평택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묵묵히 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들을 찾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외부에서 초빙된 6명의 심사위원들이 30여명의 후보자들의 공적조서와 자료를 바탕으로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각계 분야 모든 분들이 오셨고 특히 미군사령부까지 참석해 자리를 빛내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평택시 발전을 한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수상자인 명은희 평택시 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선도사업, 국제화 선도사업, 시민의 국제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평택시 기자단 김진태 회장은 “이번 심사는 여섯 분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에 의해서 많은 사람들이 응모를 했지만 열세 분이 선정되었다”며 “내년에도 각 분야별로 평택을 이끌어 가는 숨은 일꾼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전 평택시문화관광해설회 김성규 회장,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홍원식 청장, 공군작전사령부 항공탄약계획담당 차승주 소령, 장당중학교 김보배 교장, 평택시새농민회 초대회장 김형주, 대한적십자 평택울타리봉사회 초대회장 박용민,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 경기엘림 어린이집원장 이은숙,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명은희 사무처장, 해군2함대사령부 인사참모 김창호 중령,
평택시 팽성읍이장협의회 조군호 회장, 미8군사령부 중사 브라이언J.피셔, 평택대학교 국제물류학과 이동현 교수 등 1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