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가 지난 7일(금)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빌딩에서 ‘2018년 평택다문화대안학교 수료식’를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평택다문화대안학교 해당 과정을 이수한 64명을 축하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식은 개회사에 이어 성과발표, 영상발표, 상장수여, 기념파티 순으로 진행됐다.

또, 한국어 소감발표 외에도 러시아 학생들의 중국어 자기소개 및 노래합창, 명화 전시회, 밴드동아리의 축하공연도 열렸다.

유진이 교수는 “많은 선생님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후원자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중도입국청소년들이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한국에 애정을 갖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택다문화대안학교는 2012년 3월에 개교한 뒤 9-24세의 이주배경청소년들에게 한국어와 학령기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