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 달 24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부시장, 관련 부서장 등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민원SOS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생활민원SOS팀의 그간 추진 실적과 기동처리반의 운영 사항을 보고하고, 미처리 생활민원의 처리계획을 공유해 향후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생활불편을 야기하는 요인을 실질적으로 제거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9월말까지 신고 된 5만8864건의 민원 중 미 처리된 373건에 대한 처리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이종호 부시장은 “생활안전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시민 불편사항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하는 모습으로 시민에게 다가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1월부터 가동한 ‘생활민원SOS 기동처리반’은 도로, 교통 분야 등 시민 통행권을 보장하기 위한 야간에도 가로등 점검, 태풍 시 우천으로 인한 하수구 정화 작업 등을 펼치며 민원 제로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