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2017년도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효율적인 의회운영 및 시민들과의 소통 능력 습득, 새로운 정책대안 등을 제시하여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삼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기간 중 의원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한 행정사무감사 비법과 예산안 검토 방안 등에 대해서 강의에 이어 토론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특성화사업 현장견학으로 제주4.3평화공원, 함덕 서우봉둘레길, 동문시장 등을 방문해 평택시와 연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 등을 위한 벤치마킹을 병행 실시했다.
권영화 운영위원장은 “의원들의 의정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연수일정을 계획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의정활동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태 시의장도 “이번 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의원역량 강화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