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김기성 부의장은 지난 25일 평택대학교에서 열린 ‘평택항 발전을 위한 시민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는 KMI-PTU 환황해권해양물류연구센터에서 주최했으며, 김기성 부의장을 비롯한 평택시 항만지원과 김천웅 과장 등 10명 이 발표자 및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발표 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는 먼저 前평택시 항만지원과 변백운 과장이 「평택항 개발 및 운영의 평가와 반성 그리고 미래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으며, 이어 평택대학교 국제물류학과 이동현 교수가 「평택항 발전을 위한 지자체 및 시민단체의 역량 강화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했다.
토론은 평택대학교 국제물류학과 백종실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평택시의회 김기성 부의장, 평택시 항만지원과 김천웅 과장, 평택시발전협의회 이동훈 회장, 평택항포럼 김종식 고문, 평택항포럼 최성일 대표, 그린마린 신성호 대표, 평택대학교 국제물류학과 정현재 교수 순으로 발언했다. 김기성 부의장은 항만지원과를 국으로 승격할 것과 경기도와 평택시가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부의장은 “유사한 사업이 다른 이름으로 중복 추진되고 있어, 사업 추진 시기를 적절히 조절해 다른 사업과의 중복성을 제거해야 한다“며 “도시와의 거리 문제, 대중교통 취약 문제 등의 이유로 평택항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므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