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노인전문평택병원(원장 신재호)은 청북읍 율북리에 위치한 평택외국인노동자 힐링센터(대표 황창용)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은 평택병원이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시간적 사정으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외국인에 대한 무료진료를 실시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내용으로는 힐링센터에 입소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종합적인 건강검진 및 진료를 통해 건강을 체크하고 이상시 무료투약과 정밀한 검사를 요하는 사항에 대하여는 2차 의료기관(굿모닝병원)에 연계, 검사 및 치료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경기도노인전문 평택병원에서 평일 원하는 시간대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외국인 노동자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했다.
병원 관계자는 “낮선 환경에서 갖가지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년 중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