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과 튤립이 화사하게 흐드러진 ‘2012년 평택 꽃 봄나들이’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9일간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남부ㆍ서부지역 어린이날 행사(5월5일)를 평택꽃 봄나들이와 통합 진행할 계획으로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평택꽃 봄나들이는 6만송이의 튤립단지에서 꽃향기를 맡으며 꽃과 함께 “봄이되어 버린 아이, 가족, 연인, 더 없이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즐거움을 만끼 할 수 있다.


  
  아울러 지친 몸을 잠시나마 쉬게 하는 자연테마식물원을 시작으로 꽃전시관, 세계곤충전시관, 분재전시관, 야생화전시관, 천연염색관, 원예관, 방울토마토관, 블루베리관 등 다양한 전시관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또 평택농업의 발전과정을 한눈에 알 수 있는 농업박물관,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시승체험, 전통떡 체험, 천연염색체험, 천연비누체험, 토탈 공예, 나무공예, 웃다리문화촌체험(활만들기, 토피어리, 도자기, 클레이아트)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을 더욱 흥겹게 만드는 초청가수, 국악한마당, 평택시민노래자랑, 평택농악, 웃찾사 개그 공연, 제2회 평택시 전국벨리댄스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연일 펼쳐 질 예정이다.

  특히, 오는 5월 5일은 어린이날 기념식, 재롱잔치, 도전골든벨 등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하루 종일 열릴 예정이고, 5월 6일 300미터에 달하는 슈퍼오닝쌀 가래떡 뽑기와 방울토마도 따기 체험도 마련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평택 꽃 봄나들이 행사는 평택시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아름다운 꽃과 함께 평택의 봄을 만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